"DMZ 지뢰 폭발, 장병 3명 부상"…유용원, 北 MDL 침범 지뢰 가능성 규명하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발생한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의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해 정부와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2026.09.21.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발생한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의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해 정부와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2026.09.21.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육군 25사단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군 당국에 철저한 원인 규명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유용원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발생한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의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해 정부와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번 사고로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지점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조성한 지뢰지대 인근으로 알려져 북한군 매설 지뢰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앞서 9월 10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25사단 경계구역 내 북한군 지뢰지대 6곳이 MDL을 10~15m 침범한 사실을 지적했으나, 국방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장병들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매설 주체 규명, ▲MDL 이남 추가 북한군 지뢰지대 현황 공개, ▲부상 장병 후송 조치 적절성 검증, ▲대통령실 및 국군통수권자 보고·지시 체계의 투명한 공개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9.21.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9.21.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유용원 의원은 “최전방에서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조속한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장병의 생명과 영토를 지키는 안보 문제에 있어서 어떤 사실도 축소되거나 가려져서는 안 되며,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사고 원인과 대응 과정을 끝까지 엄중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용원 의원은 향후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군 당국의 조사 경과를 점검하고 최전방 경계 작전 부대의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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