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 즐기는 포용적 체육환경 조성”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사하는 정명근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사하는 정명근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화성에서 펼쳐졌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장애인 관련 단체와 복지기관 등 24개 단체를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체육 관계자 등 6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에만 의미를 두기보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와 화합을 즐겼다.

승패보다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 유형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여러 참가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4개 종목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경기와 함께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몸을 움직이고 웃음을 나누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경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서로의 차이를 넘어 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 체육 유공자 표창하는 정명근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가자 사진=화성시장애인 체육 유공자 표창하는 정명근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가자 사진=화성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반 확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는 화성특례시의 대표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행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는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한편, 지역 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화성특례시는 생활권에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체육시설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 이어 동부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동부 반다비체육센터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과 가족,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체육활동은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계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개관한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 이어 동부 반다비체육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누구도 차별이나 소외를 느끼지 않고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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