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청 모별이, 첫 아시안게임서 은메달…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 활약
영종구청 모별이 선수 / 사진 -영종구청영종구청 모별이 선수 / 사진 -영종구청

[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 영종구청 펜싱팀 모별이 선수가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뒤 개최국 일본과 한 점 차 승부를 펼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영종구는 모별이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 마카오를 45-32로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중국을 상대로 43-35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금메달을 놓고 맞붙은 상대는 개최국 일본이었다. 대표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28-29, 한 점 차로 경기를 마치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모별이 선수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 / 사진 -영종구청모별이 선수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 / 사진 -영종구청

이번 대회는 모별이 선수에게 첫 아시안게임 무대였다. 첫 출전부터 단체전 결승에 올라 메달을 획득하면서 국제종합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개인전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다. 모별이 선수는 일본의 기구치 고마키와 맞붙어 7-15로 패하며 개인전 일정을 마쳤지만, 이후 단체전에서 대표팀의 결승 진출과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특히 대표팀은 아시아 여자 플뢰레의 경쟁국인 중국을 준결승에서 제압한 데 이어 일본과의 결승에서도 마지막까지 한 점 차 승부를 펼쳤다. 영종구는 모별이 선수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서 영종구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모별이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은메달을 일궈낸 모별이 선수와 대표팀의 노력에 14만 영종구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별이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종구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별이 선수는 첫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16강과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성적을 남기며 대회를 마쳤다. 영종구청 소속 선수의 국제대회 성과라는 점에서 지역 실업스포츠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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