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탄소중립, '얼마 썼나'에서 '얼마 줄였나'로…한국에너지공단, 기후감사 해법 모색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10월을 맞아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활용한 가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고궁에서 즐기는 궁중문화 프로그램부터 가을꽃, 전통공연, 농경문화, 군문화, 한방·약초,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행사까지 다양한 축제가 관람객을 맞는다.
사진 /. 서울,경기지역 축제 포스터■ 서울…창경궁에서 만나는 가을밤 궁중 연회
서울에서는 10월 4일까지 창경궁 문정전 일원에서 ‘창경궁 야연’이 진행된다.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올렸던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족 친화형 야간 궁중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궁중복식을 갖춰 입고 연회에 참여해 궁중 병과와 전통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 경기…연천 인삼과 안성 남사당 문화 만난다
경기도 연천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 연천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을 중심으로 전시와 판매,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농산물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안성에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개최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줄타기와 남사당놀이, 전통문화 체험, 국내외 전통예술 공연과 해외 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진 /. 강원지역 축제 포스터■ 강원…아리랑부터 가을꽃·명태·설악문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가장 다양한 가을축제가 이어진다.
정선에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정선아리랑제가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공연과 퍼레이드,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에서는 10월 5일까지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가 이어진다.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인제군 북면에서는 10월 11일까지 인제가을꽃축제가 열린다.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문학적 감성과 가을꽃을 결합한 정원을 조성하고 야생화 정원과 국화분재 전시장, 수변 산책로, 숲 체험 등을 운영한다.
속초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61회 설악문화제가 열린다. ‘설악, 함께 물들다’를 주제로 설악소사와 설악 등반대회,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고성군 거진읍에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고성명태축제가 개최된다. 명태미식존과 셀프요리존, 셰프 라이브 쿠킹, 맨손활어잡기, 바다놀이터, 공연 등 명태와 바다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진 /. 충청지역 축제 포스터■ 충북…청원 생명축제로 농업의 가치 알린다
청주시에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청원생명축제가 열린다.
친환경 농업과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문화공연 등을 운영하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 충남…춤·군 문화·인삼·백제 역사까지 다채
천안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열린다. 전국춤경연대회와 세계 춤 관련 경연, 거리댄스퍼레이드 등 춤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계룡대 활주로에서는 같은 기간 2026 지상군페스티벌이 열린다. 최신 한·미 전투장비 전시와 탑승체험, Army TIGER+와 드론봇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계룡軍문화축제도 함께 열린다. 군악·의장 공연과 육군공연팀 특별공연, 대규모 퍼레이드, 군 장비와 사격체험, 종합병영체험, VR·AR 체험 등 다양한 군문화 콘텐츠가 마련된다.
금산에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린다. 인삼캐기와 홍삼팩 마사지, 홍삼족욕, 국제인삼교역전, 전통인삼문화체험과 인삼·약초를 활용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여에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제72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된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유적 등을 중심으로 제례와 역사문화행렬, 공연, 전시, 체험, 야간경관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 /. 전북지역 축제 포스터■ 전북…농경문화·로컬푸드·근대역사·국가유산 한자리에
김제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아궁이 쌀밥 짓기, 메뚜기 잡기, 벼 베기, 탈곡 등 농경문화 체험과 쌍룡놀이, 입석 줄다리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완주군 고산면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개최된다. 화덕구이와 로컬 부시크래프트, 감자삼굿, 수상놀이, 로컬밥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자연과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산에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열린다. 근대 군산의 역사와 독립운동을 소재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과 ‘우리 모두 3·5만세’, ‘1919 태극기 게양작전’, ‘독립군이 되어 보시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주에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한풍루와 무주읍 일원에서 2026 무주국가유산야행이 열린다.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 등 ‘8야’를 주제로 국가유산 야간 개방과 경관 연출, 해설·투어, 전통공연, 전시와 미디어아트, 플리마켓, 음식장터 등을 운영한다.
사진 /. 경북,경남지역 축제 포스터■ 경북…탈춤·국수·한방·전통장터 축제 이어져
안동에서는 10월 4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탈춤과 세계 여러 나라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과 퍼레이드, 대동난장,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포항 구룡포 아라광장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026 포항 해뜨면 국수축제가 열린다. 포항지역 국수부터 팔도 국수, 글로벌 누들 등을 선보이고 뮤직 페스타와 요리경연대회, 레트로 체험 등도 마련한다.
영천에서는 같은 기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제24회 영천한방축제가 개최된다. 한방 건강상담과 약선 먹거리, 한방공예, 한방차 시음, 약초·향주머니 만들기 등 한방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경 가은읍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가은아자개 장터축제가 열린다. 공연과 어린이 프로그램, 지역상권 연계 행사와 함께 가은의 탄광 역사를 되돌아보는 탄광역사 사진전도 마련된다.
■ 경남…꽃·한방·유등으로 가을 관광객 맞이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10월 5일까지 제20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펼쳐진 꽃단지를 중심으로 산책과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거창군 감악산 정상 별바람언덕에서는 10월 11일까지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이 이어진다. ‘나를 위한 보라색 쉼표 하나’를 주제로 버스킹과 음악회, 마술쇼, 포토존, 스탬프 투어, 느린 우체통, 지역 특산품 판매 등이 마련된다.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산청혜민서와 내몸의 보약체험, 한방웰니스관 등 전통 한의학과 건강·치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최된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남강에 등을 띄워 군사적 신호와 가족 간 소식을 전했던 역사에서 유래한 유등을 통해 평화와 소망의 의미를 전한다.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는 11월 1일까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갸 진행되고 있다. 공룡테마존과 이순신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며, 해안산책로, 등산로, 공룡 발자국 탐방로 등의 야외 테마 공원을 갖추고 있다
10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이들 축제는 지역마다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은 일정과 지역에 맞춰 전통문화와 공연, 꽃, 먹거리, 체험 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