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국회 찾아 신청사·국비 확보 협조 요청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국회를 찾아 4년째 지연되고 있는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의 신속한 추진과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민 시장은 지난 9월 30일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신청사 건립과 2027년도 국비사업 등 고양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4년 지연된 신청사, 현재는 ‘타당성 재조사’ 단계

신청사 건립은 현재 사업계획을 다시 정비하고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는 단계다.

고양시는 지난 7월 27일 주교동 신청사 건립사업의 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새로 마련했다. 이어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받기 위해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

타당성 재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가 맡았다. 지난 9월 22일 연구진이 주교동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와 현청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 현황과 청사 여건을 점검했으며, 사업 규모와 총사업비의 적정성, 기술적 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되면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민 시장은 김영진 행안위원장에게 이 같은 신청사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신청사 건립이 더 늦어질 경우 건설사업비 증가 등으로 사업 추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민 시장은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이 4년 동안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시장이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 국비 증액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투어코리이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민경선 시장이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 국비 증액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투어코리이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

특례시 재정 강화·2027년 국비 153억 원 증액 건의

민 시장은 특례시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특례시의 행정·재정 수요에 맞춰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자치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는 2027년도 고양시 주요 국비사업 4건에 대해 총 153억 원의 증액 및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강매·대화 등 침수 취약지역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민경선 시장은 “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고양시 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려면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신청사 건립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필요한 국비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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