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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026 부산 공원 위크’ 포스터.[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오는 3~4일 이틀간 사상근린공원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원에서 ‘2026 부산 공원 위크(week)’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6 부산 공원 위크’는 시의 대표 공원 여가 프로그램인 '부산한 공원 시즌2'와 각 공원 고유의 행사를 연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공원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가 문화 공간’이라는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대상 공원은 ▲명지근린공원 ▲사상근린공원 ▲부산진성공원 ▲아미르공원 ▲부산시민공원 ▲화명생태공원 등 총 6곳이다. 행사 기간 각 공원의 특성을 반영한 테마별 공연, 토크쇼, 해변 시네마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명지근린공원은 ‘가족, 반려동식물 공원’을 테마로 '부모의 정서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토크쇼를 진행한다. ‘어린이 정원, 생태 놀이터’로 꾸며지는 사상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를 위해 '마술 공연'과 '버블쇼'를 선보인다.
또한, 부산진성공원은 전통연회 체험 특화 공원으로 운영되며 영도에 위치한 아미르공원은 ‘열린 해양문화 야외 컨벤션 공원’을 주제로 ‘해변시네마 in 영도’를 연다. 극장에서는 정원을 소재로 한 가족 영화 ‘시크릿 가든(2020)’과 재난 속 연대를 그린 아카데미 수상작 애니메이션 ‘플로우(2025)’가 상영되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위드펫스타’, ‘달밤에 체조 부산 챌린지’와 연계한 홍보부스와 다채로운 체험 코너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 중 명지근린공원의 ‘우리가족 당근마켓’과 아미르공원의 일부 체험 프로그램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과 사전 접수 방법은 부산한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창덕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공원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소중한 여가 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공원 위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도심 속 녹지 공간에서 다채로운 여가를 체험하고 공원을 생활 속 야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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