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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월 3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발전사, 울산시민, 대학생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사진-한국동서발전[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 이하 동서발전)은 지난 9월3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수소산업 혁신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발전사, 울산시민, 대학생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수소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국내 수소산업이 안고 있는 현실적 과제를 짚고 대응 방향을 찾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과 홍성우 울산시의회 부의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 사업대표 등이 자리했다.
포럼은 청정수소 정책과 기술 2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정책 방향과 수소 터빈·엔진 등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동서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 참여기관의 수소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에 걸쳐 기술개발과 실증을 벌여 왔다.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공급사업, 수소 전소 가스터빈, 연료전지 유연운전 고도화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도 발전 현장에서 수소 기술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넓혀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권 사장은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남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산·학·연이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청정수소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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