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만나는 아세안… 부산시, ‘2026 부산-아세안 주간’ 개최
‘2026 부산-아세안 주간’ 포스터.‘2026 부산-아세안 주간’ 포스터.

[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오는 6일~11일 6일간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 아레나에서 ‘2026 부산-아세안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세안 주간’은 부산 시민과 주한 아세안 외교사절단, 유학생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 문화 교류 행사다. 지난 2019년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부산과 아세안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아세안의 문화를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오석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대사, 주부산 외국 공관장, 아세안 국제 교류 참여 학생 및 교사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크루즈 아세안'을 주제로 잡았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출항-발견-교류'의 동선을 따라가며 아세안 11개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아세안 문화를 접목해 각국의 해양 설화, 대표 랜드마크, 전통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태국의 전통 천연염색 작가 카몬 인디고(Kamon Indigo)의 워크숍을 비롯해 ▲아세안 해양 설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샌드아트 공연 ▲아세안의 감성을 담아내는 캐리커처 체험 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근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2026 부산-아세안 주간’이 부산 시민들에게는 아세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아세안 국가들에는 자신들의 빛나는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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