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언제나, 청춘!’ 주제로 11일까지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2일 충남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언제나, 청춘!’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축제는 인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판매 행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늘리고 야간 공연과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리플렛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리플렛

축제 첫날인 2일 개삼터공원에서는 개삼제가 열려 행사 시작을 알렸다. 공식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50분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금산소년소녀합창단, 금산인삼골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장윤정과 곽영광, 코요테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 입구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 입구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올해는 기존 홍삼 마스크팩 체험을 확대해 ‘K-인삼 뷰티관’을 운영한다. 홍삼 마스크팩과 네일아트, 인삼미스트 체험 등을 통해 인삼을 식품뿐 아니라 뷰티 분야와 연계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건강 놀이공간을 비롯해 어린이 뮤지컬, 가족 전통놀이 체험, 버블쇼 등이 진행되며 인삼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금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체험을 비롯해 홍삼족욕체험, 금산인삼민속촌, 인삼주병 만들기, 금산인삼 아트체험 등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인삼·약초를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관광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트롯 콘서트와 퓨전국악 콘서트, DJ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주최 측은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확대하고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드론 라이팅 쇼도 추진한다.

사진 / 금산인삼시장의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인삼시장의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문화행사도 연령대별로 진행된다. 금산전통민속공연을 비롯해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금산 청소년 문화난장 등이 열리며, 일정별로 음악·댄스 공연과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금산인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국제인삼교역전과 인삼약초음식 판매장터, 금산 간편음식 판매코너,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 직거래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이 운영된다.

사진 / 금산셰인삼축제 행사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셰인삼축제 행사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해외여행 전문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국내외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축제장 음식 판매 공간에는 다회용기 대여·세척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어린이 체험공간과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축제 운영도 추진한다.

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서각 전시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서각 전시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전시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금산세계인삼축제 전시장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금산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인삼의 전통적 가치와 함께 식품·미용·체험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인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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