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어르신들이 걸어온 발자취, 후배 세대가 잘 이어가겠습니다”
이상일 시장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상일SNS이상일 시장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상일SNS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오늘의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선 세대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용인시의 복지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며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선 세대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은 이중희 어르신에게도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시민과 관계자 61명이 표창을 받았다.

■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일자리에서 생활지원까지

이상일 시장이 강조한 노인복지의 핵심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일자리와 교육, 건강, 돌봄, 여가 등 노년층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등하교지킴이, 학교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취지의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평생교육과 여가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도 넓히고 있다.

용인시니어아카데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복지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 개방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 홀몸노인가구 잔고장 출장서비스…‘생활밀착형 복지’ 강화

용인시의 노인복지는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직접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홀몸노인가구 잔고장 출장서비스다.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전등 교체나 간단한 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을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찾아가 생활 속 잔고장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는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생활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뿐 아니라 건강과 돌봄, 교통, 여가 등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용인시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차원의 정책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다. 현재 인증기간이 끝나는 2027년 재인증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정비하면서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복지를 특정 부서의 복지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교통과 주거, 건강, 사회참여, 여가 등 도시 전반의 환경을 고령친화적으로 바꾸는 개념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 역시 기존의 노인일자리와 평생교육, 생활지원 사업에서 나아가 교통·보건·돌봄·여가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이 어르신께 감사의 꽃 다발을 전달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상일SNS이상일 시장이 어르신께 감사의 꽃 다발을 전달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상일SNS

■ “나라 발전 위해 걸어오신 발자취, 후배 세대가 이어가겠다”

이상일 시장은 노인의 날을 단순히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일로만 보지 않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앞선 세대의 헌신을 되돌아보고, 그 세대가 만들어온 성과를 다음 세대가 이어가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걸어오신 발자취를 후배 세대가 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사회에서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온 주체이자 경험과 지혜를 가진 세대로 바라보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역시 이런 관점에서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0세 시대’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일자리와 교육, 건강과 돌봄, 여가와 생활편의가 결합된 고령친화도시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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