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주민들이 만드는 힘이 연천 농촌공동체의 저력”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연천 당포성 별빛축제/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김성원 국회의원이 연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인 당포성에서 열린 ‘제5회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지역 공동체의 힘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축제 현장을 찾은 뒤 “작은 면 단위 축제이지만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수 음식을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꾸려가는 모습에서, 이런 자발적인 힘이야말로 우리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저력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인 당포성을 무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프로그램과 음악, 별자리 관측 등이 어우러지면서 역사와 자연, 사람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펼쳐졌다.

당포성은 임진강과 당개천 사이의 삼각형 절벽 위에 조성된 강안평지성으로, 고구려가 임진강 유역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알려진 역사적 공간이다. 호로고루·은대리성과 함께 임진강 유역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곳으로, 연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으로 꼽힌다.

오랜 성벽 아래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 길놀이와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해가 저문 뒤에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재즈와 포크 음악까지 더해지면서 고대의 역사를 간직한 성곽이 가을밤 문화공간으로 변했다.

축제장을 찾은 김성원 의원이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축제장을 찾은 김성원 의원이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천군

김 의원은 “당포성의 오랜 성벽 아래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물 길놀이와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밤이 깊어지자 천체망원경 너머로 가을 밤하늘의 별들이 쏟아지듯 펼쳐졌다”며 “재즈와 포크 선율이 울려 퍼지는 그 밤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연천이 가진 풍부한 역사·자연 관광자원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연천은 당포성과 함께 고구려의 역사를 간직한 호로고루,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 유적, 한탄강 주상절리와 어우러진 국가명승 재인폭포 등 역사와 지질, 생태를 아우르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숭의전과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등 역사문화 관광지와 임진강·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이 더해지면서 연천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형성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연천의 자원이 주민들의 문화와 결합할 때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도 의미를 뒀다.

김 의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준비하고 땀을 흘렸을지 생각하게 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야말로 연천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뜻깊은 지역 축제들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연천 국회의원으로서 계속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당포성 별빛축제는 역사유산이라는 공간적 가치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음악, 체험, 별자리 관측을 더하면서 연천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 역시 당포성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이어가는 이런 축제가 연천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