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미래세대 LAB’, 부산 돌봄·보육 현장서 양육지원 해법 찾는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Ⅲ/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Ⅲ/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Ⅲ(미래세대 LAB)’가 부모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보육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의 우수사례를 살폈다.

연구단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출산·양육 지원시설과 어린이 문화공간을 둘러보고, 용인시 여건에 맞는 정책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진행한 부모 의견수렴의 후속 활동이다. 연구단체는 부모들의 요구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시설 운영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첫 일정으로 해운대구의회를 방문해 출산·양육 관련 조례와 정책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부모 지원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보육과 부모 지원 프로그램, 육아서비스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는 독서와 디지털 체험, 놀이·문화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 운영사례를 확인했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과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공공 키즈카페 등도 주요 검토 대상에 올랐다.

이제성 대표는 “돌봄 공백을 줄이는 시간제 보육과 부모 간 공동육아 지원, 공공 놀이·돌봄 공간 확충은 용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살펴본 사례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조강현 간사는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환경과 생활 인프라”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가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웅·김주환·김한울 의원도 지역 내에서 돌봄시설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부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용인시 특성에 맞게 적용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타트업 101Ⅲ(미래세대 LAB)’는 이제성 대표와 조강현 간사를 비롯해 강영웅·김주환·김한울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결혼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펴 미래세대가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시설의 접근성과 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 등을 기존 부모 의견수렴 결과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용인시 실정에 맞는 돌봄·보육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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