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금정굴의 아픈 역사,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이어가겠다”
추도사 낭독하는 민경선 사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추도사 낭독하는 민경선 사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민경선 고양시장이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고양지역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금정굴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일산서구 탄현동 금정굴 현장에서 열린 ‘제76주기 고양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한 민 시장은 추도사를 낭독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과거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금정굴의 역사를 잊지 않고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정굴에 담긴 아픈 역사를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이어가고, 그 의미가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금정굴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과거의 희생을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양시는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지역사회가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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