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가족이 함께 배우는 전통예절…가정에서 학교로 인성교육 잇는다
2026 가족과 함께하는 예(禮)이음! 예절교육/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2026 가족과 함께하는 예(禮)이음! 예절교육/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가정에서 익힌 예절을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인성교육이 경기도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김영훈)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가족과 함께하는 예(禮)이음! 예절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이 함께 예절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가정에서 형성된 바른 생활 태도가 학교 공동체의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가정에서 싹튼 예(禮), 학교에서 꽃피우는 예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 가치와 현대적 인성교육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기수별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세 차례로 나눠 운영한다. 1기는 10일 초등학교 1~2학년, 2기는 17일 3~4학년, 3기는 31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과 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지인 자운서원이다. 연수원은 파주문화원과의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전통예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설명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전통 다도와 전통놀이를 비롯해 교구를 활용한 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예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부모와 자녀가 공동 활동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전통문화에 담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수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공동체 안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시민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훈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가족이 함께 전통과 예절을 익히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시작된 예절 실천이 학교와 지역사회로 널리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