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대왕님표 여주, 전국 소비시장 공략…농업 성장 가능성 넓힌다”
여주시는 GS리테일과 지역 농산물 상품 개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 체결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여주시는 GS리테일과 지역 농산물 상품 개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 체결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여주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의 전국 소비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여주산 고구마와 신선 채소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해 전국 GS25 편의점에 선보이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여주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주시는 시청에서 GS리테일과 지역 농산물 상품 개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를 적용한 샐러드 상품을 개발해 전국 유통망에 공급하는 것이다.

첫 상품인 ‘여주고구마 닭가슴살에너지볼’은 10월 13일 출시된다. 닭가슴살과 계란에 여주산 밤고구마를 주요 토핑으로 사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를 함께 담았다. 가격은 4,900원으로,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이어 ‘여주고구마 에그베이컨밸런스볼’과 ‘여주고구마 허니&리코타샐러드’도 주차별로 순차 출시된다. 여주 고구마의 품질과 맛을 현대인의 간편한 식생활에 접목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에서 상품 개발, 전국 유통, 공동브랜드 홍보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농업의 생산 기반에 GS리테일의 상품 기획력과 유통 경쟁력을 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여주 고구마는 모래 성분이 많은 토양과 큰 일교차 등 재배에 적합한 환경에서 생산되며, 포슬포슬한 식감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밤고구마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지역 농산물의 강점을 편의점 간편식 시장과 연결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와 고구마가 샐러드 상품으로 개발돼 전국 약 1만 8천 개 GS25 편의점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대왕님표 여주’ 공동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여주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종언 경제환경국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과 GS리테일 이성한 MD본부장, 이기철 간편MD부문장, 농업회사법인 은성 안은엽 대표, 전국고구마연합회 신승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신제품 출시와 연계해 온라인 홍보와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고 제품 인지도와 판매 실적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상휘 센터장은 “유통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여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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