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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제3회 울산 모의해킹 대회 포스터./사진-울산정보산업진흥원[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영남권 정보보호 인재 발굴을 위한 '제3회 울산 모의해킹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KISA와 한국동서발전, 울산경찰청, 영남이공대학교 데이터 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팀원 전원이 영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 또는 영남권 거주자인 4인 이하 팀이다.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회는 실제 해킹 피해 상황을 가정해 대응 능력을 겨루는 침해사고 대응 부문과, 보안 문제를 풀어 숨겨진 정답(플래그)을 찾는 CTF(Capture The Flag) 부문으로 나뉜다. 10월 31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본선이 열린다.
본선이 끝난 뒤에는 출제 의도와 공격 시나리오, 풀이 방향을 공유하는 '문제 해설 세션(Debriefing)'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경연을 학습 기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우수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한 주최기관장상이 수여된다.
박창열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영남권 인재들이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정보보호 기술을 겨루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공기업과 경찰, 대학, 지역 진흥기관이 함께 주최에 참여한 만큼, 이번 대회가 수도권에 쏠린 보안 인력 양성 구조 속에서 영남권 인재의 발굴과 지역 정착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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