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 먹거리 정보 점검…배달앱·매장 189곳 대상
파주시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정명달 기자 사진=투어코리아파주시청 전경/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정명달 기자 사진=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파주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매장과 배달앱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89곳을 대상으로 표시사항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식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표시 관리에 나선 것이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와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을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다.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점 형태의 업소가 해당한다. 관련 법령에 따라 이들 업소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명이나 가격 표시 주변에 관련 정보가 적절하게 기재돼 있는지, 영양성분 5종을 빠짐없이 표시했는지 등이다. 영양성분은 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이며,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우유와 땅콩 등을 포함한 총 22종이다.

온라인 주문 과정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배달앱 점검도 병행한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 이용률이 높은 배달앱 4개사의 표시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업소는 현장 표시 실태와 기본 위생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살핀다.

점검에서 표시사항이 미흡한 업소가 확인되면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한다.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추가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장혜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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