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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KB국민은행, 경찰청과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이 경찰청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대처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기 수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와 춤을 곁들인 연극으로 경각심을 일깨웠다.
두 기관은 15일 서울 강서구립마곡어르신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함께 고령층 금융교육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기간에 맞춘 행사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주요 사기 수법과 피해를 막는 방법을 안내받은 뒤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을 관람했다.
이 연극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만들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2022년부터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돌며 공연해 왔다. 노래와 춤을 섞어 어르신들이 사기 수법과 대응법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꾸몄다.
현장을 찾은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돈을 보내라는 요구처럼 수상한 일이 생기면 바로 국번 없이 1394로 전화해 통합대응단과 상담하라는 것이다.
박선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금융사기가 얼마나 큰 피해를 남기는지 알고 대처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기 예방과 소비자 보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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