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부산 로컬 브랜드 '덕화명란'과 명란 역사 전시 연다
오뚜기x덕화명란 협업 전시 현장 사진오뚜기x덕화명란 협업 전시 현장 사진

[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오뚜기가 부산의 명란 전문 브랜드 덕화명란과 함께 명란의 역사를 짚어 보는 전시를 열고 있다. 장소는 오뚜기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다.

16일 오뚜기에 따르면 전시 제목은 '명란 한 점에 담긴 400년의 역사'로, 공간 안의 전시실 ‘cube’에서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도시 한복판에서 우리 명란의 내력을 접한다는 콘셉트로, 한국 음식 문화에서 명란이 걸어온 길과 관련 일화를 소개한다.

명란의 기록은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52년 승정원일기에는 '명태란'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올해를 기준으로 370여 년 전이다. 함께 전시를 꾸린 덕화명란은 부산에 뿌리를 두고 명란 관련 고문헌과 전통 제조 방식을 연구해 온 업체다.

롤리폴리 꼬또는 그동안 지역 브랜드와 손잡은 협업 전시를 이어 왔다. 앞서 강원 영월의 유기농 토마토 농업 브랜드 그래도팜, 제주 세화리 소상공인 브랜드들과도 전시를 열었다.

전시 기간 롤리폴리 꼬또 안의 매장 3곳에서는 명란을 활용한 덮밥과 파스타·리조또, 바게트 등 협업 메뉴도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익숙한 재료인 명란 속 역사와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고, 음식으로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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