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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제40회 정기연주회 ‘달빛마을과 레이디고양’ 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고양시[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을 넘어 뮤지컬로 무대 영역을 넓힌다. 단원들이 노래와 연기, 안무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첫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 ‘달빛마을과 레이디고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처음으로 자체 창작 뮤지컬에 도전하는 무대다. 음악에 연기와 안무, 극적 서사를 더해 기존 합창 공연과 차별화했으며, 작품명과 등장인물에 고양시의 이름을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친근함도 살렸다.
작품은 달빛마을 친구들이 갈등을 겪고 화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용기와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 그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우정의 의미를 이야기 속에 녹였다.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에게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를 준비하는 단원들에게도 이번 공연은 특별한 도전이다. 단원들은 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분석하고 대사를 익히는 한편, 무대 동선과 안무를 맞추며 작품을 완성해 왔다. 노래뿐 아니라 연기와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예술적 표현력과 자신감, 협동심을 함께 키웠다.
공연에는 임진순 상임지휘자와 양찬영 상임반주자를 비롯해 이용문 연출, 이준혁 안무, 신현규 연기지도가 참여한다. 건반 강홍준과 퍼커션 양성준의 협연도 더해져 음악과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노래를 넘어 연기와 안무에 도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작품에 담긴 정직과 용서, 우정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고,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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