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청년들, 뉴질랜드서 키운 글로벌 역량 나누다…경기청년 사다리 성과공유회
2026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뉴질랜드 해외연수 성과 공유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2026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뉴질랜드 해외연수 성과 공유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 청년들이 뉴질랜드 해외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의 의미를 되새겼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7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화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2기 참여 청년 15명과 지난해 1기 참여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해외연수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나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고 배서현 교수가 지도를 담당했다. 2기 참여자들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영어 교육과 현지 체험을 병행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전형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개인별 탐구과제에서는 직접 인터뷰 대상자를 섭외하고 사전 조사부터 현지 인터뷰,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팀별 과제에서는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병희 화성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며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해외연수 기간 진행한 개인별 탐구과제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현지 활동 영상과 발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청년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현지에서 직접 조사한 결과와 연수 과정에서 배운 점을 소개하며 경험의 의미를 되짚었다.

한 참여 청년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고 직접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두려웠지만, 현지인 인터뷰와 팀 미션에 도전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기 참여자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해 2기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서로 다른 기수의 청년들이 연수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고민을 나누면서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와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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