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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용인특례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 /사진-서산시[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서산시와 경기 용인특례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 간 경계를 넘어선 상생발전의 새 출발을 알렸다.
문화·관광·체육·복지 분야의 교류는 물론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산업 육성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양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서산시와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하고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시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자매결연은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가진 두 도시가 교류의 폭을 넓히고, 공동 발전의 기회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친선 교류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상생의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도시는 우선 문화·관광·체육·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시민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지역 간 유대감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지역경제와 산업 분야의 협력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양 도시는 각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미래지향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 환경과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결연이 선언적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분야별 교류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 도시는 향후 교류 활동을 통해 공동사업의 가능성을 살피고 시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결연식 이후에는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서산시 양대동에 있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환경시설 운영 현장을 살펴보며 서산의 관련 시설과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행정과 환경 분야에서도 상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서산시민과 용인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서산시와 용인시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산시와 상호 최적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해 자매결연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간 연대의 가치는 협약서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에서 완성된다. 서산시와 용인특례시가 문화·관광 교류를 넘어 산업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자매결연이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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