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메이저리거 꿈 키운다”…공주, 박찬호기 전국초등야구대회 열전 돌입
▲제2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홍보 포스터.▲제2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홍보 포스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의 고향 공주에서 미래의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야구 꿈나무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전국 초등학교 야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6개 팀,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승패를 넘어 스포츠 정신과 우정을 나누는 무대다.

특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이름을 내건 대회인 만큼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 36개 팀·900여 명 집결…공주에서 펼쳐지는 야구 꿈나무들의 승부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36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은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25일에는 선수들의 관심을 모을 홈런더비가 열린다. 홈런더비 입상자에게는 1위부터 3위까지 특별 장학금이 지급돼 어린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는 26일 조별 리그전으로 시작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27강과 16강, 8강을 거쳐 준결승 토너먼트가 이어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7일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야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경기력을 전국 야구팬들에게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박찬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우승·준우승 선수들에게 추억 선물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대회 종료 후 마련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폐회식 이후 박찬호 선수가 우승팀과 준우승팀 선수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대한민국 야구를 세계 무대에 알린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야구에 대한 꿈과 도전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기본기를 다지고 선수로서 성장 가능성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다. 전국 각지의 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경쟁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유소년 야구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최원철 시장 “미래 메이저리거의 꿈 펼치길”…스포츠 도시 공주 알린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박찬호 선수의 고향인 공주에서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실력을 겨루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인 박찬호 선수의 고향이자 야구 역사 깊은 공주에서 전국의 미래 메이저리거들이 꿈을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체육시설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학부모와 관계자 등 많은 방문객이 대회 기간 공주를 찾는 만큼 숙박·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

대회 운영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경기장 시설 점검, 참가자 편의 제공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야구 꿈나무들의 땀방울이 미래의 홈런으로 이어지는 무대.’

박찬호 선수의 이름과 야구에 대한 열정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어린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공주에는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도시로서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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