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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체육관에서 열린 ‘이음 축제’/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안양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와 문화 활동을 통해 어울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축제가 안양에서 열렸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관장 임은진)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 개최한 ‘이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복합문화관 이용 장애인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개관 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체육대회와 바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통합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전국에서 모집·선발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펼쳤고,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복합문화관 곳곳에서는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바자회도 열렸다. 층별로 마련된 판매 공간에는 의류와 장난감, 각종 잡화 등이 선보였으며, 특히 이용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도예 작품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3층과 5층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임은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장은 “사람과 사람, 지역사회를 하나로 잇는 뜻깊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이용자와 주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합문화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넓히고, 체육과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화합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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