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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울산 울주군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버스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안심승차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사진-울주군[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울주군이 버스 무정차 통과를 막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승강장 안심승차벨' 설치사업에 나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안심승차벨은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승객이 있다는 사실을 버스 기사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승객이 승강장 안의 벨을 누르면 바깥쪽에 달린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이라는 안내가 뜬다.
울주군은 이 시스템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어두운 밤이나 비·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을 때 승객이 버스를 세우려고 도로변까지 나오거나, 기사가 승객을 뒤늦게 발견해 급정거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서다.
전원은 태양광으로 공급해 별도의 전기 인입 공사가 필요 없다. 필름박막형 태양광 패널이 차양 역할도 겸해 여름철 뙤약볕을 가려준다.
울주군은 올해 무정차 민원이 들어온 승강장부터 시범 설치한다. 이후 이용객과 운수종사자의 만족도, 운영상 문제점 등을 살펴 사업 확대 여부와 보완 방안을 정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심승차벨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행정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도농복합지역인 울주군 여건에 맞게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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