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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이 5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추미애 도지사의 100일 도정을 조목조목 비판한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이(국민의힘, 양평2)이 추미애 지사의 도정 재정 운용과 야당을 배제한 예산 협의 방식을 조목조목 짚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5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추미애 도정 출범 100일까지 충분한 정책 검토와 소통보다 일방적인 결정과 사후 수습이 반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추 지사의 경기 도정 전반에 걸쳐 책임 있는 행정과 구체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내년도 본예산이 정식 제출되기도 전에 추 지사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세출 사업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 심의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추 지사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세출 사업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 것에 대해 “여야정협치위원회까지 출범시켰지만 협의체는 간판일 뿐, 중요한 예산은 밀실에서 결정하는 협치의 탈을 쓴 독선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시ㆍ군 보조사업 차등 보조율 적용과 관련해선 지역별 규제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인 재정분담 기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596개 사업이 전액 미반영되고 사회복지사ㆍ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등 주요 민생사업 예산이 축소되거나 편성되지 않은 점, 지방채 발행과 기금 활용을 검토하는 재정운용의 일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예산 편성의 객관적인 기준과 판단 근거를 명확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
도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실ㆍ국 5개와 과 10개 폐지를 추진하면서도 공직사회와 정책 현장의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소방공무원 관련 발언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지사에게 필요한 것은 자극적인 정치 구호가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의 삶을 지키는 묵직하고 분명한 행정적 결과”라며 도지사로서의 언행과 행정적 책임을 환기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양평군의 지방상수도 미공급률이 약 36.1%에 달하는 현실을 제시하며 “상수원 보호를 위한 희생을 당연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물 복지를 넘어 도민의 물기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주민지원 확대와 도시가스 배관망ㆍ수도관 개량사업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도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 만들어내는 더 나은 삶”이라며 “경기도정을 위해 정치 말고 행정하십시오”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이날 제기한 추 지사의 도정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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