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정식 개관... 서북부 문화·복지 거점 마련
인천광역시가 4일 검단구 오류동에서 인천 서북부 지역의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 될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인천광역시가 4일 검단구 오류동에서 인천 서북부 지역의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 될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시가 서북부 산업단지 노동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권 문화·복지 인프라인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는 4일 검단구 오류동에서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어학실, 다목적강당, 공용부엌, 미술·도예실, 도서쉼터 등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통합 구축했다.

센터는 오는 11월부터 19개 단기강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문화·교양·체육 등 5개 분야 총 42개 강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세부 정보는 인천시설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동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 확충은 일과 삶의 균형을 돕고 인천 서북부 산단의 정주 여건과 근로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중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배우고 문화를 누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노동자에게는 일상에서 힘을 얻는 쉼터가 되고, 시민에게는 배움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넓혀주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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