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여성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파주 만들 것”…여성친화도시 성과 공유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 하는 손배찬 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정명달 기자 사진=파주시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 하는 손배찬 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정명달 기자 사진=파주시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정명달 기자]파주시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율곡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를 되짚으며 향후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성인지(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 여성단체 관계자 등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주류화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돌봄 체계 강화, 여성의 정책 참여 확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손 시장은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고,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지향점인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진행한 정책현안 여론조사에서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대'가 파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여성친화도시 사업 1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뒷받침할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돌봄 지원 확대가 향후 정책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민들의 시선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리기 위한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5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은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으로, 앞으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21년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첫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를 목표로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돌봄 지원 및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여성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 과정 운영이 꼽힌다. 이와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통한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계획 수립, 초등 학령기 아동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2025년 11월 26일 여성가족부와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과 정책 제안을 향후 사업에 반영해 여성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자리와 돌봄,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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