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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투어코리아[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강원도 태백시가 동점~통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폐광 대체산업 육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업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동점~통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태백시 동점동과 통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5.5㎞ 구간, 왕복 2차로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438억 원이 투자된다.
현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의 비예타 사업에 포함돼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최종 반영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점~통동을 연결하는 기존 도로는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고, 일반 차량과의 혼재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산업시설 확충에 따른 물류 수송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선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태백 동점~통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노선도아울러 태백시는 현재 석탄산업 쇠퇴와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용 지하연구시설(태백URL),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고터실산업단지 등 폐광 대체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본격화되면 원자재와 생산품 운송을 비롯한 산업 물류 수요와 근로자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존 도로망만으로는 장래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점~통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은 태백시 입장에서 단순한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신규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 유치, 산업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된다.
우회도로가 건설되면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통행시간 단축, 교통안전성 향상은 물론 산업단지와 주요 간선도로 간 접근성이 개선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사업과 연계해 태백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강원 남부권의 산업·물류 연결망을 강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폐광지역의 도로 신설은 현재의 교통량과 경제성뿐 아니라 대체산업 육성에 따른 장래 교통 수요와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 대응 등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대체산업이 본격화되기 전에 교통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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