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서 "미래 도시계획 혁신 구상"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이 AMB 조르디 카스테야나 부의장과 도시계획 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이 AMB 조르디 카스테야나 부의장과 도시계획 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박람회를 계기로 해외 주요 기관·도시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도시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구상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석해 국제기구 및 해외 도시와 도시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이 SCEWC 2026 한국관에서 인천 참가기업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이 SCEWC 2026 한국관에서 인천 참가기업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대표단을 이끈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바르셀로나 광역행정기구(AMB) 조르디 카스테야나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바르셀로나 광역도시기본계획(PDUM)’을 인천도시기본계획의 중심지체계 재편과 생활권별 균형발전에 응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유엔 인간정주계획(UN-Habitat) 에들람 아베라 예메루 국장과 만나 인공지능(AI)과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중심 도시계획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했다.

대표단은 몬주익 올림픽경기장 등 문화·스포츠 시설의 재활용 사례를 조사해 제물포 자유공원 및 문학산 일대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 대표 참가기업들의 해외 진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이 몬주익 올림픽경기장에서 경기장과 문화시설 시설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이 몬주익 올림픽경기장에서 경기장과 문화시설 시설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해외 선진 도시의 장기 공간계획 벤치마킹과 글로벌 정책 협력 강화는 인천시의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바르셀로나의 장기 공간계획과 도시공간 활용 경험을 인천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겠다”라며 “원도심의 구조적 변화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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