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큰일났다"…39살 유노윤호, 10대들 세대차이에 멘붕 (내 멋대로)
‘내 멋대로 - 과몰입 클럽’ 정성호의 중3 딸 수아가 미미미누의 인기를 입증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6회에서는 10대들의 대통령, 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대세 배우 김영웅의 과몰입 일상이 그려진다. 그중 미미미누는 개그맨 정성호의 집을 찾아 중학교 3학년인 딸 수아의 학업 상담을 해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87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미미누는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한 5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입시 멘토’다. 명쾌한 문제 풀이와 학생 맞춤형 컨설팅으로 10대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이날 미미미누를 집으로 초대한 정성호는 아빠와는 대화가 단절된 딸 수아가 미미미누가 온다는 소식에 행복해한 이야기를 꺼내며 “딸 수아가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고 놀라워한다. 이를 듣던 미미미누는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아이에게 대화를 걸 때 흔히 하는 실수를 단번에 캐치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이어 등장한 수아는 미미미누를 보자마자 팬심을 폭발시킨다. 아빠에겐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수아는 미미미누에게만 집중하며 “요즘 10대 사이에서는 아빠나 탁재훈보다 미미미누가 훨씬 유명하다. 유느님처럼 ‘미누님’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특히 수아는 아빠에게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다는 성적표를 미미미누에게만 공개하며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심지어 속 깊은 고민까지 아빠 없이 미미미누와 나누는 모습에 정성호는 쓸쓸한 미소를 지을 뿐. 결국 방에서 쫓겨난 그는 문밖에서 과일을 들고 눈치만 보는 굴욕(?)을 맞는다.

미미미누는 수아의 방과 노트를 살펴보며 중3 수아의 학습 패턴과 성향을 정확히 분석,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현실적 조언을 전한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이 가장 바쁘다는 미미미누의 입시 과몰입 일상 공개 및 수능을 앞둔 수능생들에게 '수능 실전 꿀팁' 전수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탁재훈과 유노윤호는 10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해 멘붕에 빠진다. 한때 ‘10대 대통령’으로 불렸던 유노윤호는 “나 큰일 났다”며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고. 과연 유노윤호를 당황하게 만든 세대 차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은 오는 10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