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려운, '오케이마담2'로 엄정화와 연기 호흡(종합)
‘대세 배우’ 려운이 드디어 스크린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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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iMBC연예 취재 결과, 배우 려운이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려운의 첫 상업영화 출연작으로, 드라마계를 휩쓴 ‘신흥 대세’가 영화로 영역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필모그래피 확장을 예고했다.

‘오케이 마담’은 2020년 개봉해 팬데믹 속에서도 12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액션 코미디다. 평범한 부부가 생애 첫 해외여행 중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숨겨온 실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해 유쾌한 액션과 웃음을 선사했다.

속편인 ‘오케이 마담2’는 무대를 크루즈로 옮기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엄정화와 박성웅이 다시 의기투합하고, 소녀시대 수영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려운이 핵심 역할로 캐스팅되며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시즌1의 흥행 유쾌함에 려운 특유의 신선한 에너지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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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려운은 이후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18 어게인’, ‘오! 삼광빌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꽃선비 열애사’, ‘반짝이는 워터멜론’, ‘나미브’, ‘찌질의 역사’, ‘약한영웅 Class 2’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2023년 tvN 청춘 판타지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천재 기타리스트 ‘하은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청량한 비주얼로 호평을 받았고,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세대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려운은 드라마와 OTT를 오가며 확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첫 영화로 선택한 ‘오케이 마담2’는 코믹과 액션,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려운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케이 마담2’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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