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후배들의 연락은 우정이라고 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숙과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약물 운전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건강은 괜찮다. 그 사건 이후로 착해졌다"고 했다.
이때 이경규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전화 상대는 김용만. 김용만은 "그냥 전화했다. 지난번에도 전화했는데 통화도 잘 못한 것 같아서"라고 하며 이경규가 이영자와 밥을 먹고 있다고 하자 "형이 그래도 인복이 있다. 좋아하는 동생들이 따르잖아"라고 했다.
통화가 끝나자 이영자는 이경규에게 "용무가 없어도 후배들이 전화하는 게 좋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그럼! 나이를 먹어가면 찾는 사람이 줄어든다. 40대, 50대 때는 전화가 와도 오나 보다 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전화가 오는 걸 귀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전화 한 통은 우정이고 동지"라고 하며 "재석이한테 자주 전화가 온다. 일전에 내가 어려울 때 재석이가 전화를 자주 했다. 잘 극복하시라고. 좋은 후배다"고 했다.
한편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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