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윤태화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아픈 이별사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4차전 ‘레전드 미션’ 2라운드 개인전이 공개됐다. 이 날 가장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참가자는 바로 1라운드 5위를 기록한 윤태화였다. 그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진솔히 털어놓으며, 관객들은 물론 마스터들까지 감동한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기 때문이었다.
2라운드에 앞서 최진희 레전드가 윤태화에게 ‘참회’를 선곡한 이유를 묻자 윤태화는 “‘미스트롯2’를 마친 뒤 결혼을 했으나, 1년여의 결혼 생활 끝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후 “결혼 후에도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상황은 변함이 없었고, 바쁜 일정 탓에 아내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 힘들어 결국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참회’가 마음에 와 닿아 선택하게 됐다는 윤태화는 무대에 올라 이별의 아픔과 지난날에 대한 회한을 노래 한 소절, 한 글자에 꾹꾹 눌러 담았다. 사무치는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낸 윤태화의 목소리에 현장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숨을 죽이게 했다. 완벽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윤태화의 압도하는 모습은 ‘레전드 미션’ 역사상 길이 남을 레전드였다.
윤태화의 무대에 원곡자 최진희는 “이 노래가 사실 엄청 어려운 노래다. 표현력도 정말 많이 필요하고, 호흡 조절도 어렵고, 박자도 굉장히 까다롭다. 그래서 이 노래를 잘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윤태화씨는 굉장히 색깔이 있는 매력이 있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노래를 완벽하게 잘 소화하는 것을 보고 ‘역시 윤태화다’ 생각했다”며 아낌없이 칭찬을 전했다.
윤태화의 ‘참회’는 마스터점수 1412점을 이끌었고, 2라운드 국민 대표단 점수 191점을 획득하며 5위에 올라 준결승전 TOP5에 직행하게 됐다. 이별의 아픔을 한 편의 예술로 승화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새롭게 경신한 윤태화가 ‘미스트롯4’ 최종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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