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차가네'의 차승원이 소스 연구를 과감히 접고 김치 신사업을 선언하며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 7회에서는 일본 출장을 떠난 차가네 조직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색다른 방향의 신사업으로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도쿄로 출장을 떠난 차가네 조직은 일본의 또 다른 매운맛 '킥'을 찾기 위해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추성훈의 동생 추정화 부부가 운영하는 오마카세 맛집으로, 추성훈이 직접 일본 요리 전문가인 매제에게 SOS를 보내 성사된 자리였다. 차가네 조직은 와사비와 간 무의 조합부터 산 와사비, 유즈코쇼, 산초 가루까지 일본 특유의 향 중심 매운맛을 차례로 경험하며 연구를 이어갔다. 대니구는 "매운맛을 강하게만 내는 게 아니라 퓨어하게 표현한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토미를 위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주방 커튼 뒤에서 등장한 케이크와 함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펼쳐진 것. 보스 차승원은 아침부터 몰래 준비한 운동화 선물을 건네며 진심을 전했고, 토미는 "함께해서 참 좋다"는 따스한 메시지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연구 속에서도 빛난 차가네의 각별한 팀워크는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일본 출장 마지막 밤, 추성훈과 대니구는 글로벌 핫소스 3종을 활용한 소스 연구에 돌입했지만 뾰족한 답을 찾지 못했다. 특히 한식 같은 직관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차승원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 갔다. 차승원과 추성훈은 소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던 태국 출장 때와 달리, 쉽게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현실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차승원은 "소스는 안 될 거 같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실패의 연속 속에서 보스 차승원은 전혀 다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김치로 신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 2인자인 추성훈 몰래 애착동생 딘딘, 대니구와 함께 협력업체를 찾은 차승원은 해외 출장 결과를 보고한 뒤 차가네의 한탕은 '김치'라고 선언하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글로벌 시장에서 김치가 갖고 있는 가능성을 적극 어필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차승원은 내친김에 조리실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연구원으로 변신한 그는 계량 없이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의 핵심인 보스표 김칫소를 뚝딱 완성했고, 김장 유경험자 딘딘과 처음 김장을 해보는 대니구가 조력에 나섰다. 특히 보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동생들은 은밀하게 하나씩 양념을 더하며 시식에 나섰고, '완전 범죄'를 꿈꾸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차가네의 마지막 출장지는 부산이었다. 멋들어지게 차려 입은 차승원은 추성훈, 토미와 접선해 KTX에 올랐고, 이동 중에도 세 사람은 매콤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200만 유튜버 추성훈의 채널에 차승원이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추성훈이 태국에서 만든 '추바스코 소스'로 은밀히 사업을 추진 중인 사실도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차승원은 예상치 못한 2인자의 움직임에 미묘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신사업에 대한 결연한 의지도 빼놓지 않았다.
딘딘까지 합류한 뒤, 이들이 향한 첫 번째 식당은 양곱창집이었다. 추성훈이 부산에서 유도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자주 찾던 추억의 인생맛집으로, 그가 눈물을 쏟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승원은 양곱창집에 대해 "(추성훈의) 유튜브 변곡점 중 하나"라며 꼭 가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곱창이 나오자 맛잘알 차승원은 극찬을 쏟아냈고, 딘딘도 "내가 먹던 양곱창 구이와 완전히 다른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추성훈 역시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퍼스널 김치 개발을 목표로 신사업에 첫발을 뗀 차가네 조직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담기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vN '차가네'는 신사업으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의 리얼 매운맛 시트콤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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