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전월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은수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수는 "(임현식이) 몸이 안 좋다는 얘기를 몇 번 들었다"며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도 다 돌아가시려고 그러고 (몸도) 안 좋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 최불암 선배도 안 좋고 하여튼 선배님도 건강이 안 좋으시다"라며 "그런 거 보면 어떻게 봐야 되나"고 말했다.
임현식은 "요즘 옛날 대본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팔십이 넘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홀가분하게 어디로 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후 임현식은 고(故) 인순재의 봉안당을 찾아 추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식은 "선배님 장례식 때 거기까지 갔다가 들어가지 못했다"라며 "선배님 돌아가신 게 실감이 나지 않았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통곡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수미 씨와도 가족 공연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속절없이 떠나는 분들이 많다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고 얘기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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