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 포파(본명 자나리어스 마이켈 휠러)의 사망 이유가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시국 발표에 따르면 릴 포파에 대한 사망 선고는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내려졌다. 향년 25세.
이와 관련 애틀랜타 헤이프빌 경찰서장 브루스 헤들리는 "릴 포파가 차를 타고 헤이프빌 남부에서 85번 인터스테이트를 이용하던 중 홀로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고, 인근 호텔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얼마 뒤 매니저가 도착하자 릴 포파는 차량 안에 앉은 채 창문을 내리고 대화를 나눴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릴 포파는 돌연 권총을 꺼내 극단적인 선택을 택했다. 당시 호텔에서 근무 중이던 담당자가 911에 신고했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추가적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릴 포파는 미국 래퍼 요 가티(Yo Gotti)가 이끄는 Collective Music Group(CMG) 소속 아티스트로, 최근 'Love&War', 'Mind Over Matter', 'HAPPY TEARS'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8월에는 16곡이 수록된 'Almost Normal Again'을 발매했으며, 지난 금요일에는 신곡 'Out of Town Bae'로 팬들과 만났다. 다음 달엔 뉴올리언스 공연도 예정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사고 불과 하루 전까지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던 바, 팬들의 충격은 더 큰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릴 포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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