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슈가' 성료 "우정들, 큰 힘이 돼"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 얻어"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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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연정(본명: 유연정)이 뮤지컬 '슈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연정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슈가'를 통해 탄탄한 보컬과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그는 지난 21일 공연을 끝으로 '슈가'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유연정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로드웨이 작품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무대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설레고 영광이었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고민도 많았고, '슈가'라는 캐릭터를 더 많이 연구하면서 준비했는데 다행히 관객분들께서 끝까지 몰입해 즐겨주신 것 같아 공연 내내 큰 보람을 느꼈고, 더 자신 있게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찾아와서 응원해 주고 멀리서 마음을 전해준 우리 우정(공식 팬클럽명)들의 진심이 느껴져 엄청 큰 힘이 됐다. 받은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우주소녀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슈가'는 미국의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두 남성 뮤지션이 갱단을 피해 여성 밴드에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빠른 템포의 전개와 재치 있는 대사, 스윙 재즈 기반의 화려한 넘버가 어우러져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초연되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유연정은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보컬리스트 '슈가' 역으로 나서 유쾌함과 진심 어린 감성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 캐릭터의 사랑스럽고 꾸밈없는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가 하면, 흡인력 있는 보컬로 내면적 외로움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요트 장면에서는 탁월한 강약 조절로 감정을 응축시키며 무대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밴드 단원들과 함께하는 앙상블을 통해 쇼뮤지컬 특유의 활기를 완성,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굳혔다.

지난 2022년 뮤지컬 '리지'를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유연정은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등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그의 스펙트럼을 과감히 넓혀왔다. 이번 '슈가'를 통해 코미디 쇼뮤지컬까지 소화하며 한계 없는 가능성을 다시금 증명한 유연정이 앞으로 어떤 무대를 이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는 오는 25일 10주년을 맞이해 우정을 위한 스페셜 싱글 'Bloom hour(블룸 아워)'를 발표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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