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난치성 우울증에 "외국서 안락사 고민…매일 죽을 날 꼽아"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발적 안락사를 고민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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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디즈니+ 예능프로그램 '운명전쟁49'에 출연한 여에스더는 무속인 이소빈에게 상담을 받았다.

여에스더는 "사실은 내가 의사지만, 굉장히 오래된 우울증이 있다"며 "내가 제일 아끼던 동생이 9년 전에 굉장히 외롭게 죽었다. 죽은 다음에 개인적으로 고통스러웠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얘기지만,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가 않다. 맨날 죽을 날짜를 뽑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난치성 우울증으로 인해 외국에서 자발적 안락사까지 고민한다는 여에스더. 그는 "가족 기념일도 없고 다른 셀러브레이션 할 게 없을 때를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죽으면 안될 것 같아서 내년으로 바꿨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소빈은 여에스더를 말리며 "안 된다. 일은 사랑하시지 않냐. 그걸로 버티시는 거다. 가족으로 버티라고 하면 안 버틸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다"며 "2년이 지나면 훨씬 우울이 사라진다고 하신다. 2027년 말, 2028년에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예측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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