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 동물복지팀 공무원에게 집에서 나온 바퀴벌레를 잡아달라고 요구한 민원인이 입길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은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양주시 동물복지팀에서 일일 업무 체험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지원은 담당 공무원의 업무를 도와 유선으로 오는 민원을 응대했다. 이 중 한 민원인은 "저희 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에프킬라나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지원은 침착하게 "바퀴벌레는 저희 관할이 아니다. 직접 잡아드리진 못할 것 같다"며 "방역 업체를 부르시는 것 어떠냐"고 응대했다. 그러나 이 민원인은 "어떻든 저떻든 간에 현장에 오실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 아니냐"고 맞섰다.
담당 공무원이 나서 "(저희는) 반려동물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민원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럼 이런 상황에서 전 누구 도움을 받냐. 시민으로서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응대가 끝나자 지원은 당황한 듯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고, 담당 공무원은 "이게 일상이다. 진이 빠지지 않냐"고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집에 바퀴벌레 나왔다고 민원넣는 인간은 제정신이냐", "대본 아니라 진짜 저런 사람들 있다", "저 정도 진상이 있는 줄 몰랐다" 등 댓글로 분노를 쏟아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워크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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