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영화 '프랙티컬 매직' 개봉을 앞둔 니콜 키드먼은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니콜 키드먼이 취재진과 만나는 건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은 20년의 결혼 생활을 뒤로하고 지난해 여름부터 별거 중이었으며, 같은 해 9월 이혼 서류를 공식 접수했다. 관련된 절차는 이듬해 1월에야 마무리됐다고. 당시 양측의 측근은 "니콜 키드먼은 가족을 지키고 싶었으나 키스 어번이 일방적으로 이들의 곁을 떠났다. 키스 어번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모처에 별도의 거처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던 바다.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오른 니콜 키드먼은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조용히 지내려 했다. 껍데기 속에 있었다 할 수 있다. 2026년은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 한다. 우선 개봉을 앞둔 '프랙티컬 매직'이 있다. 산드라 블록과 함께 제대로 마녀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니콜 키드먼은 드라마 '스카페타'를 공개하거나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시즌 3 촬영에 돌입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이혼 심경도 고백했다. 니콜 키드먼은 "난 항상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현 상황은 무척 괜찮다. 내가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가족이다. 그 가족을 지키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그게 전부다. 그 밖의 일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로 이야기하지 않으려 한다. 우린 여전히 가족이며 앞으로도 그럴 거다. 내 소중한 아이들이 전부다"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양측 합의에 따라 두 미성년 딸의 주 양육권은 니콜 키드먼이 갖고 있는 상태다. 양측 모두 위자료는 받지 않기로 했으며, 양육비 역시 0달러로 책정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니콜 키드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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