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소문으로 온라인에서 이미 유명했던 '살목지' 현실 공포가 뭔지 보여준다!
영화 '살목지'가 공간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공포로 '곤지암'에 이어 극장가에 또 한 번 호러의 봄을 예고한다. [제공/배급: ㈜쇼박스│제작: 더램프㈜│감독: 이상민│출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iMBC 연예뉴스 사진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살목지'가 '곤지암'을 잇는 공포 영화로, 장소가 지닌 현실적인 공포를 극대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8년 3월에 개봉해 268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곤지암' 은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도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흔히 볼 수 없었던 1인칭 시점, 셀프 카메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설정을 활용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 그 공간에 있는 듯한 공포를 전달했다. 또한 효과음을 배제하고 숨소리와 바람소리 등 앰비언스를 강조한 사운드 연출은 곤지암 정신병원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생생한 체험형 공포의 진가를 보여줬다.

'살목지' 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장소 살목지를 소재로 삼아 제작 단계부터 공포 매니아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촬영 기록이 입구에서 끊긴 로드뷰를 보며 ‘왜 그곳 까지만 촬영됐을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이야기를 구상한 이상민 감독은, 누구나 갈 수 있는 저수지이지만 발을 들인 순간부터 빠져나올 수 없다는 설정을 통해 공포를 구축했다. 로드뷰 촬영에 나선 7인의 촬영팀은 저수지라는 광활한 공간 속에서 오히려 고립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며 휘몰아치는 공포를 전한다. 이들의 체험은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와 모션 디텍터 등을 통해 생생하게 기록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사람을 홀리듯 끌어들이는 물의 속성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이한 분위기, 물결 너머로 감지되는 정체 모를 기척은 오직 '살목지'만의 빠져나갈 수 없는 공포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설명 불가, 저항 불가, 탈출 불가의 공포로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살목지'는 2026년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쇼박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