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응대하는 한 유명 의류 브랜드 매장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국인 여성과 중국인 남성이 운영하는 국제커플 유튜브 채널 '여단오'는 서울의 한 의류 브랜드 매장을 찾아 쇼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중국인 남성 '여루'가 옷을 고른 뒤 직원에게 "이건 새 상품으로 달라"고 요청하자, 직원은 "이유는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당황해하는 여루에게 해당 직원은 "걸려있던 것이랑 똑같은 건데 이유가 있으신지 여쭤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인 여성 '단오'는 영상 자막을 통해 "흰색 옷이라 DP(디스플레이) 상품 말고 새 상품으로 달라고 했더니, 난데없는 추궁(을 받았다)"며 "가만히 듣다가 제가 왜 그러시는지 물어보니 창고가 지하에 있어서 그렇다며 옷을 가져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국인이라고 응대 매뉴얼 XX 하시면 어떡하냐. 얼른 계산하고 가려고 촬영도 안하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매장 원래 후기가 안 좋다", "응대가 너무 불친절하다", "직원들 원래 유명하다" 등의 공감을 댓글로 쏟아냈다.
영상 캡쳐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자 해당 의류 브랜드 측은 영상 댓글을 통해 "저희 매장 크루들이 고객님을 응대하는 과정 중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매장을 직접 찾아주시는 고객 관점에서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불친절한 응대에 사과 말씀드리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시 뵙겠다"고 사과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버 여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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