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무대인사 하루만에 12만명 동원, 오늘 ‘겨울왕국2’ 꺾고 역대 6위 오른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외화 흥행 1위인 '겨울왕국2'의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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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2만 5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372만 2223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7위인 '겨울왕국2'(1376만 8797명)와의 격차는 불과 4만여 명으로, 예매율과 평일 관객 동원력을 고려할 때 오늘(18일) 중 '겨울왕국2'를 넘어서며 역대 흥행 6위(한국 영화 기준 5위)에 올라설 것이 확실시된다.

기세를 몰아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기록인 '어벤져스: 엔드게임'(1397만), '국제시장'(1426만) 등을 넘어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도 영화계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할리우드 신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추격 중이지만, '왕과 사는 남자' 역시 30%에 육박하는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의 흥행 속도라면 이번 주말 내 '어벤져스: 엔드게임'(1397만)을 넘어 역대 흥행 TOP 5 진입은 물론, 꿈의 스코어인 1500만 고지 점령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흥행 열기 속에 지난 17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1,300만 돌파 감사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 주연진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 조연 배우들까지 총출동해 관객들과 만났다. '왕사남즈' 멤버들은 "천만을 넘어 1,300만이라는 기적 같은 숫자를 만들어주신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회를 전했고, 배급사 쇼박스 측은 관객 전원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유배된 어린 왕 단종(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단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개봉 31일 만에 천만 고지에 올랐으며, 유해진은 이 작품으로 생애 다섯 번째 천만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은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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