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는 18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브루클린의 제 침실에서 시작해, 오스카 무대에 서고...그리고 이 아름다운 여정에 오스카를 쥔 채 마무리하게 되다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길고 잊을 수 없는 여정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느끼는 감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면서 "그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재는 "'골든(Golden)'으로 이뤄낸 노력에 대해 인정해주신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라며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미쉘 웡 축하드리고, 제가 루미(Rumi)를 위해 작사하고 노래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백만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넷플릭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리퍼블릭레코드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모든 음악을 하나로 이어준 이안 아이젠드라스 음악감독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이재는 '골든'을 함께 만든 테디 박(Teddy Park), 마크 소넨블릭(Mark Sonnenblick), 곽중규(Joong Gyu Kwak), 이유한(Yu Han Lee), 남희동(Hee Dong Nam), 서정훈(Jeong Hoon Seo) 등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헌트릭스의 멤버 레이 아미(REI AMI)와, 오드리 누나(AUDREY NUNA)에게는 "제 소중한 친구들. 너희 없이는 이 과정을 버텨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이라서 고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재는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지만, 언제나 저를 믿어주시고 인내와 회복력을 가르쳐주신 엄마, 오빠(또는 남동생), 그리고 아빠께 꼭 감사드리고 싶다"면서 "제 약혼자도 이 모든 과정에서 제 버팀목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 저를 견뎌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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