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나눔 대사이자 배우 이혜숙이 '휴먼다큐 소원' 내레이터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이혜숙은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되는 '휴먼다큐 소원'의 내레이션을 마친 소감과 위기가정 아이들에 대한 나눔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휴먼다큐 소원'은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현실의 무게와 그 속에서도 품고 있는 '소원'을 함께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 창립 35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질병과 생계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기획됐다.
굿네이버스 나눔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혜숙은 "자신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의 신호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휴먼다큐 소원' 내레이터로 기꺼이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위기가정 아이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마음 한 켠이 뭉클함으로 가득 찼다는 이혜숙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어느새 제가 그 마음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내레이션이 그냥 글을 '읽는 일'이 아니라, 한 아이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멸치 다듬는 일을 도와주는 사연 속 아동 성준이의 모습을 보며, 유년 시절 본인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다고. 이혜숙은 "패션 디자이너나 스튜어디스처럼 되고 싶은 게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어린 시절은 정말 멋있고 반짝이는 꿈을 꾸는 시기인데, 성준이의 소원은 '자기를 위한 소원이 아니라, 엄마와 할머니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한 게 아직도 마음에 남는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성준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과 더불어 할머니와 엄마의 의료비 지원이 시급하다. 세 식구가 걱정 없이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나눔 대사로 활동 중인 이혜숙은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혜숙은 "나눔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이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혜숙은 자신의 진정성을 '휴먼다큐 소원'에 가득 담은 만큼,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길 희망했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국내 위기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소개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휴먼다큐 소원'을 기획한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다. 국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교육보호, 보건의료, 식수위생, 소득증대 등 통합적인 지역개발사업과 인도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미선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지난 35년간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국내 전문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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