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체납 및 음주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코미디언 이혁재가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임명돼 구설에 올랐다.

25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단 명단에 따르면 조지연 의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송석우, 정준하 전국백년소상공인연합회 대외협력국장,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장, 그리고 이혁재가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측은 "정치권 인사에 국한되지 않고, 방송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공개 오디션 출신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를 포함해 구성했다"며 "단순한 정치적 평가를 넘어 대중성과 실전 경쟁력까지 종합적으로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청년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명단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과거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던 이혁재의 이력을 두고 심사위원 구성이 부적합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혁재는 지난 2024년 억대의 세금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발발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두둔하며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옹호한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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