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미국 신보로 글로벌 활약을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3일 0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국 세 번째 정규 앨범 'Unfold(언폴드)'를 발매했다.
신보 '언폴드'는 '접혀 있던 것을 펼친다'는 뜻의 'Unfold'를 통해 지난 10년간 몬스타엑스가 접어둔 이야기를 펼치는 앨범이다. 상처, 성장통, 바래가는 사랑, 자기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솔직하게 꺼내놓는다.
앨범을 여는 타이틀곡 'heal(힐)'은 서로를 놓지 못한 채 상처를 반복하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묻는 곡이다. 묵직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절제된 도입부에서 감정이 폭발하는 후렴구까지, 점층적인 전개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힐’을 포함해 서로 다른 온도의 사랑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선공개 싱글 ‘baby blue(베이비 블루)’는 바래가는 사랑의 잔상을 회상하고, ‘growing pains(그로잉 페인스)’는 10년의 시간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이어 감각적인 설렘을 담은 ‘this!(디스!)’, 사랑 속에서 서로를 바꾸려 했던 시간을 그린 ‘before you met me(비포 유 멧 미)’, 그리고 타인을 위해 소모해온 내면을 ‘비워진 잔’에 비유한 ‘glass half empty(글래스 하프 엠티)’까지 깊어진 감정선을 이어간다.
후반부에는 자신감을 되찾는 뉴트로 신스팝 ‘main attraction(메인 어트랙션)’이 분위기를 전환한다. 이어 사랑과 증오가 교차하는 관계를 세련되게 풀어낸 ‘enemies with benefits(에너미즈 위드 베네핏츠)’, 다시 설렘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on our way(온 아워 웨이)’로 서사를 확장한다. 마지막으로 이별 앞에서 상대가 아닌 스스로에게 사과하는 ‘sorry to myself(쏘리 투 마이 셀프)’를 통해 자기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며 앨범이 마무리된다.
‘언폴드’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10년의 시간을 처음으로 온전히 꺼내 놓는다. 상처를 직면하고 성장통을 겪으며, 소진과 회복을 지나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감정의 여정을 그려낸 이번 앨범은 장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 될 전망이다.
발매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힐’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못, 망치, 실타래 등을 든 멤버들이 등장해 각자의 상처와 마주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하트 모양 오브제에 못이 박히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그 의미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미국 신보 'Unfold(언폴드)'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늘 오후 4시(KST)에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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