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7일 황보라의 개인 채널에는 '혼냈다 울었다 초보맘 황보라의 어린이집 등원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아들 우인이를 등원시킨 뒤 외출 준비를 하며 "얼마 전 엄마가 큰 사고를 당했다. 얼굴에 멍들고 손도 붓고 그랬는데 괜찮다고 한다. 원래 그런가? 어른들은 병원을 안 간다고 고집을 부린다. 자기들이 의사다. 혹시 뇌 쪽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했다.
황보라는 "SUV 같은 큰 차는 우인이처럼 작은 아이들이 안 보이고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어 항상 엄마한테 주차장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며 "사실 우인이가 지금 유모차도 안 타려고 한다. 걷고 뛰려고 하더라. 막 뛰니까 엄마가 놀라서 잡으러 가다가 후진할 때 보면 방지턱 같은 거 있지 않냐. 거기에 엄마가 쾅 하고 쓰러졌는데 잠시 기억을 잃었다"고 했다.
이어 "그 와중에도 우리 손주 좀 잡아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옆에서 차가 빵빵하면서 왔다더라. 그 차가 우인이를 치면 안 되니까 자기 먼저 치라고 죽을힘을 다해 기어갔다더라. 다행히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우인이를 잡아줬는데 기억을 잃는 바람에 그 아주머니가 누구신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늦게 결혼하지 않았냐. 열심히 살긴 했는데 열심히 돈 못 모으고 뭐 했나 자책감이 많이 든다. 그때 뭐 하고 이렇게 엄마, 아빠를 고생시키나 싶다"고 하며 "우인이는 크는데 엄마, 아빠는 늙고 쇠약해지는 게 가슴이 찢어진다.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제 스스로가 너무 밉다.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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