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지난 6일(월)부터 12일(일)까지의 주간 콘텐츠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주는 화제작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변우석 배우의 활약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공개 직전의 정주행 흐름이 맞물리며 역동적인 변화를 보였다.

종합 순위 1위는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차지했다. 6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최종회 이후 종합 7위로 내려간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종합과 드라마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새로운 정상에 올랐다. '영끌' 건물주의 분투와 가짜 납치극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후반부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월 2주차에는 주말부터 신규 드라마 기대작이 잇따라 공개되며, 주연 배우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관련 콘텐츠 순위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일 첫 선을 보인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변우석이 '쉼표, 클럽' 신입 회원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MBC '놀면 뭐하니?'가 종합 4위(예능 3위)를 기록했고, 그를 대스타 반열에 올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역시 드라마 부문 5위에 신규 진입하며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변우석 파워’를 입증했다. 이처럼 전작을 정주행하는 흐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도 두드러졌다. 13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베일을 벗으면서 이전 시즌을 다시 찾는 이용자가 늘며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드라마 4위,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 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예능 부문의 기세도 매섭다. 소녀시대 티파니와 효연의 냉장고가 공개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종합 2위(예능 1위)를 지켰다. ‘14년 차 집순이’ 김신영의 일상을 조명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종합 3위(예능 2위)를 기록해 이번 주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으며, MBC '마니또 클럽' 또한 종합 5위권에 새롭게 안착했다. 종합 순위 2~4위를 모두 예능 콘텐츠가 차지한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첫 선을 보인 드라마 기대작들이 이번 주 종합 순위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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